[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30일 방송된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 2부에 출연해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1부에서는 데뷔곡 ‘LATATA’(라타타)와 함께 소연이 G-DRAGON(지드래곤)의 ‘POWER’(파워)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킨 (여자)아이들은 2부에서는 더욱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올 화이트 의상으로 등장, 정규 2집 ‘2’(Two)의 타이틀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폭발적인 성량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2024년 너무 고마웠고, 2025년도 함께 할 거죠? 다 같이 불러볼까요?”라며 팬들과 함께 미니 7집 ‘I SWAY’(아이 스웨이)에 수록된 팬송 ‘Neverland’(네버랜드)를 열창했다. 팬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하며, 노래 중간 팬들 쪽으로 다가가 함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여자)아이들은 올해 ‘2024 MMA’와 ‘2024 KGMA’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마친 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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