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문제 풀이 등 맞춤형 교육으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 강화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T가 전 세계 9800만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AI 학습 플랫폼 ‘콴다’ 구독 서비스 ▲콴다 프리미엄(월 1만8500원) ▲광고형 콴다 프리미엄 Lite(월 1만1000원) 등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콴다는 KT가 1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국내 벤처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월 8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 중이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 건에 달한다.

에서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5초 안에 풀이를 제공한다. 단계별 풀이와 힌트, 개별 학생 맞춤형 설명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지원한다. 또 AI가 제시하는 추가 질문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지역 1타 강사와 명문대 대학생 등 검증된 교육자들이 1200권 이상의 주요 문제집과 모의고사에 대한 상세한 동영상 풀이를 제공한다.

KT는 오는 3월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6월30일까지 정가의 5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후 상시 2000원 할인한다.

KT 김영걸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은 “1월 출시한 AI 디지털 매거진 모아진에 이어 AI 학습 플랫폼 콴다 출시를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개개인 필요에 맞춘 혜택 등을 AI가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