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선물해 결혼설에 휩싸였던 2PM 옥택연이 이를 빠르게 부인한 가운데, 사진 속 다이아몬드 반지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연상케 하는 사진으로 시끌벅적했다. 옥택연은 여자친구를 바라보며 무릎 꿇고 반지를 선물하는 등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들이 담겨있다.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끼워준 반지는 티파니앤코 웨딩 컬렉션으로, 세팅 웨딩링은 6프롱 디자인의 대표 시그니처 모델이라는 것. 제품 디자인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옥택연은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말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4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의 파리 데이트 사진이 유출된 후, 5일 옥택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스포츠서울에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며 “최근 프러포즈 장면이라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은 지난해 여자친구의 생일날 촬영된 것이다. 뒤늦게 다시 화제가 되어 결혼 날짜가 정해졌다는 추측이 제기된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옥택연은 현재 KBS2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촬영 중이다. 또 오는 15~16일 일지아트홀에서 국내 팬미팅 ‘SweeTY OKCAT’s Happy Valentine‘s Day’와 3월8일 일본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