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MINNIE)가 ‘아는 외고’에서 당찬 퀸카 매력을 발산했다.

민니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에 ‘퀸카 우등생 전형’으로 입학해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당찬 인사를 건네며 교실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날 1교시 자기소개 시간에 민니는 인기가 많아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와 패널들이 “왜 인기가 많았어?”라고 되묻자 민니는 “보면 몰라?”라며 자신감 넘치는 퀸카의 답변으로 현장을 무장해제 시켰다.

민니는 2교시 수업에서 퀴즈의 출제자로 나서 틀린 답에도 깔끔한 설명을 이어갔고, 예상치 못한 답변에도 호탕하게 웃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특히 민니는 “태국은 의미부여가 최고다. 요일마다 상징하는 색도 있는데, 내가 태어난 요일인 목요일은 주황색이다. 주황색은 내 퍼스널 컬러 같은 것이다”고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여 우등생 면모를 뽐냈다.

한편, 민니는 지난달 21일 첫 번째 미니 앨범 ‘HER’ 발매 후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오는 15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무대에 오른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