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박나래의 충격적인 타로 점괘에 ‘내편하자4’ 멤버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첫 공개를 앞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가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네 MC가 타로점을 통해 시즌4의 운명을 미리 점쳐보는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박나래는 오랜만에 재회한 한혜진, 풍자, 엄지윤을 위해 직접 타로 카드를 통해 올 한 해동안의 운세를 점쳐주기로 했다.

하지만 박나래의 어설픈 타로 카드 실력으로 인해 갑자기 분위기는 도박판으로 변하고 “누가 선이야?” “광 팔거야?” 등 전문 타짜 용어까지 난무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화기애애했던 녹화 현장 분위기는 곧바로 충격과 혼란으로 가득 찼다. 멤버들이 신중하게 고른 카드를 한 장 한 장 뒤집던 박나래는 갑자기 표정이 싸늘하게 굳더니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종기 같은 애가 있다”, “잘라내야 한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 것.

예상치 못한 점괘에 멤버들은 서로 “난가?” 불안해하면서 스튜디오는 일순 혼란에 휩싸였다고 해 과연 박나래가 의미한 ‘종기’ 멤버는 누구일지 시즌4 시작 전부터 싸움(?)이 날 뻔한 대참사 현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최근 다이어트 이후 날씬한 몸매를 유지 중인 ‘프로 유지어터’ 박나래는 연예계의 소문난 진짜 타로술사에게 ‘살을 빼면 인기와 돈을 잃는다’는 점괘를 듣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

이에 한혜진, 풍자, 엄지윤은 “살이 아니라 돈을 뺐네”, “언니 빨리 다시 살 찌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내편하자4’ 첫 회는 17일 월요일 0시 U+tv와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 화요일 0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