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연예인들을 삼킨다. 따라하는 정도를 넘어서 사회적 이슈까지 만들어낸다. 이수지가 김고은, 대치맘에 이어 차주영까지 집어삼켜버렸다.

15일 이수지 유튜브 ‘핫이슈지’에는 ‘오래 기다린 팬들, 택시 불러주는 여배우’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차주영이 먼 촬영장에 온 팬들을 위해 택시를 불러준 모습을 패러디 한 것이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근데 너네들 여기서 집까지 어떻게 가?”라고 묻자 팬으로 분한 이들은 “걸어가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야. 진짜”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서 “내가 차 불러줄게. 어디까지 가”라며 따뜻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제목과 다르게 이수지는 포크레인을 불러 “앞에 셋이 타고 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배우 차주영이 최근 종영한 ‘원경’ 촬영장에서 팬들이 집으로 어떻게 가는지 묻고 택시까지 잡아준 모습과 일치했다.

누리꾼들은 댓글에서 “차주영님이 작작하라 하신다” “하다하다 이것까지 따라하나” “포크레인 불러주는 여배우 폼 미쳣다” “아 진짜 이수지 폼 최상인듯 요즘 웃김” 등의 댓글을 달았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