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윤이나(22)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2위로 도약했다.

윤이나는 18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5위에서 3계단 상승한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이던 파운더스컵에서 컷탈락했으나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4위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한국 선수 중엔 유해란이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고진영(8위)과 양희영(12위)이 뒤를 이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태국)이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인뤄닝(중국)이 3,4위에 각각 매겨졌다.

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한 이소미는 101위에서 84위로 점프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