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남윤수가 실제 게이 클럽에서 대시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퀴어 연기를 했던 남윤수는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실제 게이 클럽에서 외국인의 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남윤수는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 다른 클럽을 감독님들이랑 다 같이 돌아다녔다. 거기 외국 남자분이 갑자기 제가 반바지를 입고 갔었는데 반바지가 예쁘다고 막 그러시는 거다”며 클럽에서 접근한 외국인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남윤수는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고 밖에 있었는데 갑자기 술 한잔 사주겠다고 해서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물이라도 사주겠다”며 자신을 향한 플러팅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남윤수는 “한국 분들은 이미 저를 알고 있는데 그 외국 분은 모를 수도 있으니까”라며 게이 클럽에서 받았던 플러팅 사연을 마무리했다.
박나래와의 이어지는 대화에서 남윤수는 ‘연애’와 관련해서 “(일과 연애) 둘 다 하면 좋죠”라고 연애에 대해 열려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어 “연예인 대시 좀 있지 않나?”라는 질문을 던졌고 남윤수는 “연락 온 적은 한 번 있었다”며 연예인의 대시가 있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한편, 남윤수는 2024년 방영된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주연을 마타 성소수자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올해 영화 ‘킬링타임’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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