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 출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조민지가 MBC스포츠플러스 신입 아나운서로 합류했다.

조민지는 오는 2월 22일부터 방송되는 MBC스포츠플러스의 ‘엠스플 in 캠프 2025’에서 스튜디오 진행을 맡아 야구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솔로지옥’에서 ‘여자 메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던 조민지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새로운 도전을 한다.

2021년 미스코리아 ‘미(美)’ 출신의 조민지는 ‘솔로지옥3’ 출연 이후 KBC의 ‘도시락’ MC를 맡기도 하고 코미디언 이수근, 정성호, 황제성, 이진호 등이 출연하는 유튜브 웹예능 ‘애드리브퀴즈쇼’를 진행하는 등 아나운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MBC스포츠플러스 합류로 본격적인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그와 함께 진행을 맡은 임채원 역시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 ‘진(眞)’ 출신으로, 과거 아이돌 연습생 경력을 지닌 신예 아나운서다. MBC스포츠플러스 측은 두 사람의 합류로 ‘엠스플 in 캠프 2025’는 기존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신선한 분위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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