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팬덤 ‘US’와 소통할 수 있는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를 프리 오픈, 첫 주자로 정승환과 팬덤 ‘US(어스)’를 위한 맞춤형 팬 커뮤니티를 열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온 정승환과 팬들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승환은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깝고 친밀하게 ‘밀착 소통’에 나선다. 자유로운 대화는 물론 라이브 스트리밍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와 영어 등 18개 언어 번역 지원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수 있다.
2016년 데뷔한 정승환은 데뷔곡 ‘이 바보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꿰차며 차세대 발라더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등 명곡들을 발표했다. ‘또 오해영’의 ‘너였다면’, ‘나의 아저씨’의 ‘보통의 하루’, ‘킹더랜드’의 ‘너에게 닿을게’ 등 다수 OST 역시 음원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정승환은 5일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공식 팬클럽 ‘US’ 모집을 시작했다. 회원들에게는 팬 이벤트 및 공연 선예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리즈에 마련된 공식 팬 커뮤니티는 정승환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추후 공식 팬클럽 회원들만을 위한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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