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배우 장기용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2025년 SS(봄여름) 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다이나핏은 트레일 러닝을 비롯한 브랜드의 본질적인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 장기용을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장기용은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와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운동을 사랑하는 배우로 마라톤 대회에 직접 출전하는 등 스포츠에 대한 진정성을 갖춘 점이 브랜드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장기용의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이 브랜드의 상징인 ‘설표’ 이미지와도 잘 맞아떨어진다”며 “그와 함께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나핏은 1950년부터 ‘선수에 의한, 선수를 위한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유지해온 독일 브랜드다. 트레일 러닝 DNA를 내재한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이기도 하다.

현재 다이나핏은 T·A·R(TRANS ALPINE RUN)을 포함해 총 6개의 글로벌 트레일 러닝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2024 태백 트레일’을 개최하며 트레일 러닝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장기용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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