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14년 만의 무대 비하인드…이희진 “KBS 러브콜 고민 많았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이 ‘라디오스타’에서 그룹을 둘러싼 불화설을 해명하고, 최근 화제가 된 무대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이희진은 19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그는 “멤버들 모두 출연 여부를 두고 고민이 많았지만, 심은진과 윤은혜가 주도적으로 움직이며 성사됐다”며 무대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베이비복스는 히트곡 ‘Get Up(겟 업)’, ‘우연’, ‘Killer(킬러)’ 무대를 선보이며 14년 공백이 무색한 실력을 뽐냈다.

◇ 베이비복스 불화설 해명…“윤은혜 때린 적 없다”

이희진은 베이비복스를 둘러싼 다양한 소문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과거 일부 팬들 사이에서 불거졌던 ‘멤버 간 불화설’에 대해 “윤은혜를 때린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해명했다.

그는 멤버들인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을 직접 언급하며 “베이비복스는 오랜 시간 함께한 가족 같은 존재”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 ‘초동안 비법’ 공개…정준호의 ‘소개팅 추천’까지?

이희진은 ‘초동안 외모’에 대한 비법을 묻는 질문에 “보톡스, 성형, 레이저 시술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관리를 안 하는 게 비법”이라며 자연스러운 동안 유지법을 공개했다. 정준호는 이희진의 매력에 감탄하며 ‘소개팅’을 추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