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시작부터 강렬하다. 범죄자를 검거하기 위해 출동한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이수지를 바라본다. 과연 ‘치킨’을 훔쳐 먹은 건 이수지인가, 린쟈오밍인가.

지난 14일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자사 유튜브 채널 ‘캡스TV’를 통해 공개한 웹드라마 ‘갑수가 똑똑히 봤구만유!’의 스핀오프 웹드라마 ‘갑수 2025: 블라인드 스팟’의 한 장면이다.

‘갑수 2025: 블라인드 스팟’은 전국의 CCTV를 포함한 모든 보안 서비스가 사라진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각종 범죄 사건이 벌어지는 모습을 그린 웹드라마다. 이전 작품 ‘갑수가 똑똑히 봤구만유!’가 ADT캡스의 전통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강조했다면, 이번 콘텐츠에서는 ADT캡스의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부각했다.

웹드라마는 총 3편으로 구성, 이전 작품에서 조선탐정으로 활약한 ‘갑수’ 역의 조진세가 출연한다. 그와 함께 코미디언 이수지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1편에서는 영업이 끝난 식당에 무단으로 침입해 치킨을 훔쳐 먹은 사건을 수사하는 내용을 다뤘다. 유능한 프로파일러인 표창원조차 보안 서비스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수사에 난항을 겪으며, ADT캡스만 있었다면 모든 상황이 쉽게 해결됐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AI 기반 침입 탐지 ▲화재 감지 ▲24시간 긴급 출동 ▲소방서 자동 지원 요청 등 ADT캡스의 선제적 보안 역량을 강조하며, 보안 시스템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안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ADT캡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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