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안성재 셰프가 자신이 운영 중인 레스토랑 ‘모수’ 관련 긴급 공지를 냈다.

안성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 서울은 23일 SNS를 통해 “최근 KT를 사칭해 모수의 전화번호로 착신 전환을 한 후 식사 비용을 요구하는 범죄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모수 서울은 오직 캐치테이블을 통해서만 예약금을 받고 있으며 절대로 계좌이체를 요청하지 않는다. 캐치테이블 이외의 방식으로 예약금을 요구받으셨다면 이는 모수와 관련 없는 행위이므로 유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성재 셰프가 운영 중인 ‘모수’는 2023년 미쉐린가이드에서 3스타를 받은 파인다이닝 식당으로, 재정비를 거쳐 지난 22일 재개장했다. 1인당 42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6월 말까지 예약이 모두 마감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안성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이븐하게”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