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윤시윤이 절친 김종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해 듣고 ‘1박 2일’ 시절의 찐 우정을 다시금 보여줬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종민이 유노윤호, 윤시윤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현실 친구’다운 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김종민을 보자마자 “윤호 형 바쁘니까 줄 것 빨리 줘”라며 청첩장을 독촉(?)하는 말투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종민과 KBS2 ‘1박 2일’에서 함께했던 인연 덕분에, 그만의 털털하고 솔직한 케미가 오랜만에 빛을 발했다.
이날 윤시윤은 연애 이야기를 꺼내며 “저도 결혼 가능할까요?”라며 조심스레 자신의 고민을 내비쳤다.
이에 김종민이 연애 스타일을 묻자 윤시윤은 “상대가 내가 챙겨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람이 좋다”고 답하며, 과거 연인에게 해줬던 로맨틱한 이벤트도 공개했다.
새벽에 길거리에서 물에 젖은 벚꽃을 다 쓸어서 줬다는 것. 이 고백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SNS상에서는 “윤시윤, 역시 감성 남자”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방송에서 윤시윤은 김종민의 예비 신부와도 전화 통화를 통해 처음 인사를 나눴다. 그는 “목소리가 너무 예쁘시다. 정말 축하드린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고, 그 특유의 예의 바르고 따뜻한 말투는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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