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 vs 강마루, 당신의 선택은?…10만 구독자 ‘맨즈바닥’, 홈씨씨 인테리어 장판·강마루 장단점 총정리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장판이냐, 강마루냐. 바닥재 선택에 고민이 깊은 소비자들을 위해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테리어 유튜브 채널 ‘맨즈바닥(Man’s Badak)’이 KCC글라스의 대표 바닥재 제품을 비교 분석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맨즈바닥’은 실내 바닥재 전문 시공 업체 맨즈바닥(대표 박정환)이 운영하는 채널로, 현장감 있는 시공 사례와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테리어 팁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판파’와 ‘마루파’로 출연진을 구성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 이번 영상에서는 바닥재 선택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의 대표적인 장판과 강마루 제품들을 예로 들어 소재별 특장점이 소개했다. 특히 홈씨씨 인테리어의 PVC 바닥재(장판)인 ‘숲 도담’과 ‘숲 휴가온’, 강마루 바닥재인 ‘숲 강마루 텍스쳐/텍스쳐 와이드’와 ‘숲 강마루 스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장판을 선호하는 장판파는 아이나 고령의 구성원이 있는 가정에 장판 바닥재가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장판이 마루나 타일에 비해 쿠션감이 있어 아이가 뛰거나 노인이 넘어졌을 때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족저근막염 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홈씨씨 인테리어의 주요 장판 제품들은 ‘졸(SOL) 공법’의 고탄력 쿠션층이 적용돼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하고 생활 소음 등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4.5㎜ 두께의 숲 휴가온 제품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진행한 시험에서 일반 1.8㎜ PVC 바닥재 대비 약 3배 우수한 충격 흡수 성능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장판파는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가정에도 장판 바닥재를 추천했다. 장판은 이음매가 적어 반려동물의 용변 실수에도 관리가 용이한 데다 쿠션층이 점프 또는 착지 시 반려동물의 발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장판 제품들은 두께에 따른 제품 구성이 폭넓어 마루나 타일과 비교해 시공비용이 저렴한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
한편 ‘마루파’는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 연출과 함께 원목마루 대비 저렴한 시공비용과 우수한 내구성 등을 이유로 강마루 바닥재를 추천했다. 특히 표면 엠보싱 처리로 나뭇결 본연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원목의 고급스러운 품격을 그대로 담아낸 ‘숲 강마루 텍스쳐/텍스쳐 와이드’와 천연석 고유의 디자인과 감성을 강마루에 사실적으로 구현한 ‘숲 강마루 스톤’을 대표적인 추천 제품으로 꼽았다.
이들 제품은 고강도 HPL(High Pressure Laminate)이 적용된 라미네이팅 표면처리로 내마모성과 내열성, 내오염성이 뛰어나고, 고품질의 1등급 내수 합판을 사용해 온도나 습도에 의한 변형 및 뒤틀림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으로 설명됐다. 또한 친환경 자재 중 최고 등급인 ‘Super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한 부분도 강조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바닥재를 선택할 때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주거 형태, 가족구성 등 사용자의 생활 환경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홈씨씨 인테리어는 30년 이상 축적된 KCC글라스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장판 및 강마루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바닥에 발을 딛는 모든 순간이 달라지길 바란다면, 나에게 맞는 바닥재는 무엇인지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