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두 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43회차가 곧 마감된다. 유럽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4강 진출 향방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10일 새벽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PSG-애스턴 빌라, 바르셀로나-도르트문트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43회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구매는 오는 9일 오후 11시까지 전국 토토 판매점과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가능하다.
이번 회차에선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의 게임이 발매된다. 이용자들은 각자 스타일에 맞춰 자신 있게 승부 예측에 도전할 수 있다.
프랑스 리그1에서 23승 5무로 조기 우승을 확정한 PSG는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아래 전술 유연성이 돋보이며, 공격진은 우스만 뎀벨레(21득점 5도움), 브래들리 바르콜라(13득점 9도움), 이강인(6득점 5도움)으로 구성돼 있다. 홈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맞서는 애스턴 빌라는 최근 FA컵 포함 7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하는 팀은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 플레이를 중심으로 조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리 왓킨스(13골 6도움), 모건 로저스(8골 6도움) 등의 활약이 돋보인다. 전형적인 ‘언더독’의 저력이 기대되는 매치업이다.
또 다른 빅매치 바르셀로나-도르트문트전도 눈길을 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선두권을 유지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공격진의 핵심은 단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골 2도움). 압도적인 결정력을 바탕으로 매경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빠른 템포와 전방 압박으로 맞설 준비를 마쳤다. 최근 프라이부르크전 4-1 승리로 기세를 올린 가운데, 세루 기라시, 제이미 바이노 기튼스, 막시밀리안 베이어, 카림 아데예미가 공격을 이끈다. 니코 코바치 감독은 측면 전환과 압박으로 바르사 빌드업을 봉쇄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유럽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던 챔스 8강 빅매치가 대상 경기인 만큼,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된 이번 회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 시간이 새벽인 만큼 마감 시간(4월 9일 오후 11시)을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투표권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손쉽게 적중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조회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게임 정보와 분석 내용은 공식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