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아시아쿼터 5명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아시아쿼터 재계약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아ㅝ터 규정으로 원소속 구단에 우성 지명권이 부여된다. 이들은 드래프트 전날 오후 6시까지 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선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가 재계약을 체결했고, 후반기 대한항공의 리시브를 책임진 리베로 료헤이도 다음시즌에 뛴다. 마찬가지로 후반기 KB손해보험에 합류해 힘을 보탠 야쿱도 동행한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의 통합 우승에 공을 세운 미들 블로커 피치가 내년에도 동행한다. 또 다른 아시아쿼터 재계약 대상자는 한국도로공사 타나차다. 아시아쿼터로 정관장에서 맹활약한 메가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인도네시아로 돌아갔다.
다음 시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는 11일 오전부터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