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또 다시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걸그룹 VVS의 세 번째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MZMC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The 5 C’s’ Episode 3: Back From Home, Back To Hell’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동시에 세 번째 멤버 아일리(ILEE)가 첫선을 보였다.

첫 장면부터 강렬했다. ‘A VVS ORIGINAL SERIES’란 시그널 자막이 사라지자 탄창을 결합하고 총구를 겨누는 아일리가 시선을 압도했다. 곧바로 화염에 휩싸인 전장, 상처투성인 아일리의 얼굴이 교차됐다. 병원으로 바뀐 배경에서는 총격과 숨막히는 격투신으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MZMC는 유니크한 콘셉트의 트레일러를 통해 VVS 멤버들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아일리는 2005년생 래퍼로, 리원과 브리트니에 이어 세 번째로 모습을 나타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5인조 걸그룹 VVS는 글로벌 레이블 MZMC에서 제작하는 첫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ZMC의 대표 폴 브라이언 톰슨은 태연, 엑소, 레드벨벳, NCT, 강다니엘 등과 협업하며 무수한 K팝 히트곡을 만들어온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트레일러부터 대작 영화, 시리즈와 같은 스케일로 이목을 끌고 있는 VVS는 22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