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예쁘고 나를 채워줄 사람 원해”…‘가보자GO’서 이상형 솔직 고백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이상형부터 결혼관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20일 방송하는 MBN ‘가보자GO 시즌4’에서다.

선공개된 11회 영상에서 장근석은 MC 안정환, 홍현희와 함께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지금껏 쉽게 밝히지 않았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유쾌하고도 진지하게 풀어낸다.

◇ “여자친구 있다면 집 공개 안 했을 것”

MC들이 집 안에 놓인 머리띠를 보고 “여자친구 거 아니냐”고 묻자, 장근석은 “내가 쓴 거다. 회사 디자인팀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이라고 해명하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집 공개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방싯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엔 “내가 가지지 못한 걸 채워줄 사람, 그리고 예뻤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예쁘면 다 된다”며 적극 공감하기도.

◇ “지성♥이보영 부부, 내 워너비”

장근석은 닮고 싶은 부부로 지성과 이보영을 꼽았다. “지성 형이 보영 누나를 만나면서 삶의 태도와 습관이 바뀌더라.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게 결국 가족을 아끼는 거라 생각한다”며 “나도 그런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우자의 직업은 중요하지 않다. 뜻이 맞고, 예쁘면 된다”며 꾸밈없는 입담을 이어갔다.

‘가보자GO 시즌4’는 스타들이 직접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집 초대장을 보내고, 집을 공개하며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리얼 집들이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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