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당돌한 여자’ 가수 서주경이 억대 수익을 올린 일화를 밝힌다.
22일(오늘) 오후 9시 50분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46회에서는서주경은 19년간 노래방 애창곡 TOP5에 올라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국민 떼창곡 ‘당돌한 여자’에 관련한 비밀을 실토한다.
1996년 발매 당시 한 달에 억 단위 돈을 벌었고, 그렇게 15년 정도 이어졌다는 서주경의 말에 현장에서는 “그럼 몇 조가 있겠네요?”라는 부러움의 탄성이 터져 나온다.
서주경이 지금과는 스타일이 달랐던 강문경을 발굴해 낸 ‘뽕신 탄생기’도 털어놓는다.
서주경은 후배 양성을 위해 7년 동안 원석을 찾던 중 강문경을 만났다며 “지금과는 보컬 스타일이 달랐고 노래가 정직하고 담백해 다양한 색을 입혀주면 멋진 소리가 나오겠구나 싶었다”라고 계기를 밝힌다. 특히 서주경은 강문경이 단기간 성공의 길이 아닌 10년 동안 한 단계씩 밟아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선택했다고 설명, 강문경의 뚝심을 칭찬한다.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POP, J-POP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