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조영남을 폭로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26일 방송 말미 조영남의 80번째 생일파티를 예고했다.
조영남은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80세가 되면 뭐가 달라지느냐. 여자친구가 없어진다고 하더라”면서 “난 80세가 됐는데, 오히려 여자친구들이 늘었다”고 자랑했다.
조영남의 팔순 잔치에는 가수 송창식, 코미디언 전유성, 이홍렬, 이성미, 이경실, 정선희 등이 자리했다. 정선희는 “나를 자꾸만 여자로 본다”며 난감해했고, 김학래는 “제대로 된 여자가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가수 남궁옥분은 “혹시라도 (80세를) 못 넘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줬다.
헌편, 조영남은 지난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13년 만인 1987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