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우리는 된다니까’로 ‘더 트롯쇼’ 왕좌 차지…‘명실상부 강자’ 면모 입증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박지현이 ‘더 트롯쇼’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방송한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박지현은 ‘우리는 된다니까’로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투표 2000점, 음원 점수와 소셜 미디어 점수에서 1296점, 방송 점수와 사전 투표 점수에서 5500점을 획득, 총 8796점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박지현은 이미 ‘더 트롯쇼’에서 수차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바 있다. 이번 1위를 시작으로 또 한 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지 기대를 모았다.

이날 ‘더 트롯쇼’에서는 박지현, 박서진, 김용빈의 치열한 1위 싸움을 비롯해 강진, 강혜연, 고영태, 박지후, 별사랑, 신유, 오승근, 오유진, 윤태화, 이수연, 최수호, 홍자, 홍지윤, 황윤성, 하동근, 임찬, 기선이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들의 향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 선정된다.

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투표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생방송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3주 연속 1위를 할 경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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