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MZ세대 워너비’ 아이브의 장원영이 이번에도 패션 선두주자로 나선다.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은 미국 캐주얼 브랜드 타미 진스의 ‘타미 걸 컬렉션’ 론칭 파티에 참석한 장원영의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한섬은 “K팝 슈퍼스타이자 타미 진스 앰버서더인 장원영”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장원영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의 타미 힐피거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타미 걸 컬렉션’ 론칭 기념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영화배우 리이사 나카와 세이라 안자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모두 타미 걸 컬렉션을 착용해 샤프한 실루엣과 모던한 감각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장원영은 소녀 감성이 가득한 흰 아일릿 드레스 위에 화이트와 레드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타미 걸 스타 바시티 재킷을 착용해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 타미 걸 캡슐 컬렉션은 패션 인사이더이자 게스트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인 알레알리 메이와 협업해 탄생했다. 원래 향수로 출시됐던 ‘타미 걸’은 활기차고 개성 넘치는 새로운 아메리칸 쿨을 표현한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빠르게 대중문화의 기준이 된 바 있다.
기존 광고의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레트로와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문화와 음악, 스타일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한 재해석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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