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림대,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춘천효자사회복지관과 ‘읍면동 건강서비스 강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읍면동 건강서비스 강화 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내 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건강에 취약한 중장년층과 독거노인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교육과 상담, 대인 기피가 있는 대상자나 독거가구에 AI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취약층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운동과 식습관 등 건강생활 습관 실천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고독과 외로움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라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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