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농구 유소녀 유망주들 꿈의 무대가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1차 리그가 주말 펼쳐진다.

WKBL은 “15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1차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녀 농구 클럽 총 33개 팀이 출전한다. 나이에 따라 U-15, 12, 10, 8 등 총 4개 종별로 치러진다.

U-12에서 가장 많은 12개 팀이 참가한다. U-15와 U-10에서 각각 9개 팀, U-8은 3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승점제로 운영, 승리 시 승점 3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으로 차수별 승격/강등제를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6일 열리는 3차 리그전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리그전에 참가하는 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5 WKBL 유소녀클럽 최강전(8월9일~10일 개최)의 우승팀에는 8월28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