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NRG 멤버 故 김환성이 대중 곁을 떠난 지 25년이 지났다.
故 김환성은 지난 2000년 6월 15일 원인 불명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19세.
같은 해 6월 6일 고인은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3일 만에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중환자실에 옮겨졌다. 이후 갑작스러운 뇌사 상태에 빠져 입원 9일 만에 사망했다.
앞서 김환성은 1996년 댄스 그룹 깨비깨비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환성은 그룹 S.E.S 슈와 그룹 god 손호영, 데니안과 함께 4인조 혼성 그룹을 준비하던 인재였다. 이어 천명훈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고 1997년 5인조 보이그룹 NRG 정규 1집 ‘New Radiancy Group’으로 재데뷔했다.
특히 NRG는 ‘할 수 있어’, ‘히트송’, ‘대한건아 만세’, ‘나 어떡해’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 뒤 4인조로 활동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