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김성은이 월 300만원 이상을 사교육비에 쓴다고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탈 대치’ 후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된 교육관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에서 배우 김성은은 “첫째 키울 때는 대치동 키즈로 키웠다”며 “친구들이 그 학원 아냐고 물어보면 다 보내봐서 다 알았다”며 첫 아이에 대한 교육 열정을 떠올렸다.

그는 “수학 학원만 해도 연산, 도형, 사고력, 교과 학원을 보냈다”며 “운동도 축구랑 아이스하키를 시켰다”며 “대치동에 ‘어떤 학원에 가도 김성은이 앉아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열정적으로 키웠는데 첫째가 축구를 하게 되면서 대치동 키즈는 끝나버렸다”고 전했다.

그는 첫쩨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둘째, 셋째는 ‘선택과 집중’의 사교육으로 들어섰다 그는 “둘째는 예체능 위주로 시켰지만 국어, 영어, 수학도 했다. 그러다 보니 학원 수를 줄이게 됐고, 셋째는 축구랑 미술 빼고 아무것도 안 시킨다”고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그는 “저희 엄마도 저를 어릴 때 학원을 굉장히 많이 보내셨다. 엄마에게 배운 방식대로 아이들을 키웠던 것 같다”고 아이들 교육에 열정을 쏟아부은 배경을 설명하면서도 “이제는 하고 싶은 걸 시키는 방향으로 생각이 바뀌었다”며 덧붙였다.

앞서 김성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고등학생인 첫째의 교육비를 빼고 초등학생인 둘째와 미취학인 셋째에게만 월 300만원이 넘는 사교육비를 쓴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그는 이와 관련해 “(당시) 둘째가 다니던 학원이 10개가 넘었고, 아이들 총교육비가 월 300만원이 넘더라”며 “그게 그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남편 정조국의 연관 검색어에 ‘연봉’까지 뜨더라”라며 “많은 분이 남편 돈으로만 아이들 교육시키는 줄 아는데 저도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교육비를 쓰고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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