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이 현아와 투샷을 공개했다.

권소현은 지난 24일 개인 SNS 계정에 “누군가 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준다는 것...너무 고맙고 기쁘고 뭉클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소현이 현아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현아가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케이크의 모습도 담겼다. 특히 권소현과 현아는 손을 꼭 잡은 채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아 또한 해당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앞서 권소현은 현아의 결혼식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 참석은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어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포미닛은 2009년 6월 데뷔해 ‘핫이슈’, ‘이름이 뭐예요’, ‘볼륨업’, ‘거울아 거울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2세대 대표 걸그룹에 등극했다. 이후 7년간 활동한 뒤 2016년 해체, 각자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현아와 전지윤을 제외한 멤버들은 현재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며, 현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비스트 출신 용준형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멤버들은 16주년을 기념해 각자의 SNS에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