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여배우의 지위가…” 아오이 소라의 씁쓸한 한마디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일본의 전 성인 영상 배우이자 방송인 아오이 소라가 아스카 키라라와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을 둘러싼 성매매 의혹 보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오이 소라는 2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본어와 한국어로 “성행위를 표현하고 있지만, AV배우는 창녀가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AV 여배우의 지위라는 게…”라고 덧붙이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오이 소라는 “결국 나쁜 건, 그런 의혹의 사진이 유출될 만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팬들 입장에서는 ‘하필 AV 여배우냐’는 반응도 나올 수 있겠죠”라고, 주한녕 팬들의 심리도 언급했다.

한편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는 현재 불거진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아스카 키라라는 21일 SNS에 “허위 정보를 퍼뜨리지 말아달라. 나는 개인적으로 돈을 받고 성행위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물론 이번 일도 마찬가지”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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