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딸 서동주의 결혼에 애틋한 심경을 밝혔다.

서정희는 2일 자신의 SNS에 “우리 딸 동주 결혼식 진짜 행복했다. 든든하고 멋진 사위도 우리 가족이 됐다. 사랑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나태주 시인이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다. 그렇게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살아있길 잘했다”라며 딸의 결혼 생활을 응원했다.

서동주는 지난달 29일 4살 연하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서동주의 신랑은 방송인 장성규의 소속사 이사로 알려져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다. 현재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열애중이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