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절친 오제형과 다정한 투 샷…하트까지 ‘찐친 인증’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김혜수는 24일 자신의 SNS에 ‘with OJ♥’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어떤이과 다정하게 밀착해 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김혜수는 그와 얼굴을 가까이 하며 밀착해 사진을 찍었고, 특히 그의 몸에 다리를 자연스럽게 포개며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인다.

매우 친밀한 사이로 추정되는 투샷이다. 그는 김혜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지인이자 사업가로, 방송인으로도 활약한 오제형이다.

오재형은 연예인 이력을 가진 사업가다. 지난 1994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내한 아티스트의 통역을 맡았다가 VJ로 발탁되면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SBS 시트콤 ‘LA 아리랑’과 ‘남자셋 여자셋’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독특한 목소리톤과 특색있는 연기톤으로 주목받았다.

오제형은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도 활동하며, 해외 유명 스타들을 인터뷰한 이력도 남다르다.

현재는 방송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 중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김혜수는 내년 tvN 새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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