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와 오마이걸 아린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OST에 직접 참여, 드라마에 몰입도를 더한다.
윤산하와 아린이 참여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OST Part.2 ‘러비 더비(Lovey Dovey)’가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상상 초월의 성별 체인지라는 예측 불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윤산하와 아림은 20대 청춘 남녀로서 상큼한 설렘과 풋풋한 웃음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OST를 통해 두 사람은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 연기와 음악 모두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부터 러블리한 무드가 가득 퍼지는 ‘러비 더비(Lovey Dovey)’는 드라마 속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설렘 가득한 가사와 주연 배우들의 투명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극의 상큼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는 듣는 이에게도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의 순간을 생생히 전한다.
이번 OST에는 ‘뷰티 인사이드’ ‘선재 업고 튀어’ ‘화양연화’ ‘놀아주는 여자’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서 감각적인 OST를 선보여온 한재완 작곡가와 세화 작곡가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작곡가는 이번에도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녹여내, 극 중 로맨스를 더욱 깊고 사랑스럽게 채워주는 듀엣곡을 탄생시켰다.
윤산하는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음악 활동은 물론, 연기까지 다재다능하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달 발매한 솔로 미니 2집 ‘CHAMELEON’을 통해서도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음악적 행보를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린은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환혼’ ‘S라인’ 등 여러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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