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공효진이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만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뉴욕 시티필드(Citi Field)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 콘서트에 참석한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공효진은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두 사람의 환한 표정과 훈훈한 비주얼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사진들에서는 공연장을 찾은 공효진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엿보인다. 그는 한 손에 음료를 들고 객석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공연장 한가운데에서 자유롭게 분위기를 즐기며 행사장을 누비는 모습이 포착됐다. 편안한 의상에 샛노란 가방을 들고, 팔에는 독특한 타투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했다.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군 복무를 마쳤으며, 두 사람은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부 온라인상에서 공효진의 ‘미국 이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공효진은 “미국 비자가 없어서 90일 이상 머무를 수도 없다”고 직접 해명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