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화장품 허위 광고 논란에 사과한 후 첫 SNS 게시글을 올렸다.
바다는 26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더 깊어진 바다로 돌아갈게요”, “사랑해요 나의 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최근 바다는 한 뷰티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화장품 크림을 소개하며 “호주에서 처음 봤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이 실제로는 호주산이 아니며 이미 허위·과장 광고 논란이 있었던 제품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바다는 “대본에 따른 발언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제가 한 말인 만큼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콘텐츠에 참여하기 전에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을 스스로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5일 약 1년 만에 앨범 ‘Love wave’를 발표했다. yoonssu@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