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민도희가 공항 민폐 논란에 대해 결국 고개를 숙였다.

민도희는 4일 자신의 SNS에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적었다.

앞서 민도희는 공항 의자 위에 실외화를 신은 채 발을 올리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민도희는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고, 공인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며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도희는 “앞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며 신뢰받는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민도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민도희입니다.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고, 공인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했습니다.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다. 앞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며, 신뢰받는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신중을 기하며, 더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