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요정 같은 자태로 리즈 시절을 다시 소환했다.

강민경은 10일 자신의 SNS에 한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은 새하얀 털 장식이 돋보이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포근한 퍼 소재 위에 앉아 우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손에 핑크빛 크림 블러셔를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은 마치 동화 속 요정을 연상시키며, 청순미와 우아한 자태를 동시에 자아낸다.

또 다른 컷에서는 캐주얼한 무드의 흰색 슬리브리스 톱과 와이드 데님을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 속 강민경은 도자기 피부와 늘씬한 실루엣, 우아한 손끝 포즈로 화장품 모델다운 아우라를 자랑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강민경은 2008년 이해리와 함께 다비치로 데뷔해 ‘8282’, ‘사랑과 전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 운영을 비롯해, 구독자 149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다양한 뷰티·라이프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