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범 양구소방서장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설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석은 음식 준비 등으로 전기·가스 사용이 늘어나 주택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스스로 화재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화재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설치 기준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규정되어 있다.

권혁범 양구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만으로도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안전장치”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설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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