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팬텀싱어4’ 우승자 출신 정승원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역대급 퍼포먼스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가수 정승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신승훈편에 출연했다.

정승원은 188cm의 장신답게 훤칠한 청청패션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존에 선보였던 무대의 분위기와는 다른 ‘엄마야’를 선곡하며 안무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엄마야’ 무대를 선보인 정승원은 신나는 무대를 보여주며 모든 관객들을 단숨에 휘어잡았다. 신승훈은 물론 관객들은 정승원의 안무를 따라추거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마지막에 상의를 찢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남성미가 넘치는 매력에 보는 이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신승훈은 “저 끼를 어떻게 참고 있었던거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춤을 추면서도 음정이 정확한 모습을 보며 “팬텀싱어 우승자답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JTBC ‘팬텀싱어4’ 우승자로 화제를 모든 정승원은 솔로 앨범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발매 후 다양한 무대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2025 K-WAVE DANCE FESTIVAL’의 홍보대사로 위촉, 다방면의 활약으로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