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임신 27주차에도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열정을 과시했다.

박은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청명한 가을 하늘 경복궁 앞에서 펼쳐진 2025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 임신 27주 D라인도 감쪽같죠 ㅋㅋ 오랜만에 한복 입으니 신나서 얼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영은 밝은 옥색 당의(저고리)에 청록색 치마를 매치한 기품 있는 한복 차림으로 경복궁 앞뜰 잔디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만삭에 가까운 임신 27주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날씬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한복 치마의 풍성한 라인이 D라인을 완벽하게 감추는 효과를 보여줬다. 특히 하늘을 향해 팔을 활짝 펼치며 ‘얼쑤’ 포즈를 취하는 사진에서는 여전히 활기차고 유쾌한 그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올해 44세인 박은영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유튜브를 통해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둘째 예정 출산일은 2026년 1월로 알려졌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