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코딩을 드론에 적용한 비행 체험, 제2회 드론 페스타에서 진행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원장 조영희)은 과학기술 분야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융합한 자율비행 시스템을 직접 코딩하고 비행까지 할 수 있는 『AI 코딩 드론 체험형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형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관심있는 학생들은 2인 1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부 10팀, 중·고등부 10팀 총 20팀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받게 된다.

※ 단, 초등학생은 4 ~ 6학년 해당하며, 중·고등학생은 제한 없음

참가 방법은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msr@wfi.or.kr) 접수를 하면 되며, 기한은 11월 8일(토) 18시까지이다.

* wfi.or.kr 접속 → 소통마당 → 자료실

※ 대회 담당자 :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모빌리티산업부(033-764-3157)

대회는 11월 15일(토) 제2회 원주시 드론 페스타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초등부(10팀)는 오전 10시 ~ 12시 30분, 중·고등부는 오후 13시 30분 ~ 16시에 진행된다.

해당 대회는 체험형 대회인 만큼 코딩 이론 강의 및 실습 시간을 가지고 나서, 경기장에서 직접 코딩한 드론을 비행하여 장애물을 통과하는 내용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각 부별로 순위를 산정하여 1 ~ 3위 팀에게는 각각 15만 원, 10만 원, 5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체험형 대회를 통해 드론을 포함하여 AI와 코딩이라는 디지털 분야를 체험함으로써 과학기술 분야에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