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김종국의 ‘미우새’ 하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원훈, 카더가든, 백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원훈은 신동엽에게 “SNL, ‘미우새’, ‘동물농장’, ‘짠한형’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면 뭘 하겠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주저 없이 “‘짠한형’”이라고 답했다.

이어 “여기서 내가 좋아하는 걸 다 할 수 있다. 술 마시고 좋은 사람 만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얘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우새를 언급한 신동엽은 “‘미우새’도 미운 우리 새끼들이 자꾸만 결혼해서 이 새끼들이 힘들다. 근데 동물들은 계속 잘한다. 동물들은 진짜 잘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출연자들의 잇따른 결혼 소식이 들려왔다. 김종국, 김종민, 김준호, 이상민 등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며 프로그램 콘셉트와 안맞는다는 의견과 함게 “하차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일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