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한지민이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로코퀸의 컴백을 예고했다.

한지민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 촬영 끝! Good bye 이의영! Jtbc‘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기다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종영 소감 처음에 마침표(“.”)를 찍는 센스를 발휘해 후련하면서도 행복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지민배우: Cut to 이의영, Ending 가실게요~’ 문구가 적힌 차 트렁크 이벤트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민트색 가디건을 입은 그녀는 여전히 청초하고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이의영 캐릭터가 그려진 센스 넘치는 커스텀 케이크와 아름다운 꽃다발을 들고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한편, 한지민이 출연하는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극 중 한지민은 ‘더힐스호텔 구매팀 대리 이의영’ 역을 맡았다. 일에 있어서는 인정받는 능력자지만 서른이 넘도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 해본 현실에 직면해 과감하게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를 선언하고 소개팅에 나서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한지민은 소개팅을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현실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로코퀸’ 입지를 다져온 한지민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