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백승관기자]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주)퀸라이브 클릭메이트의 빅셀러 ‘쓰리백’이 지난 주라창고 방송 5억에 이어, 6억 원 매출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클릭메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쓰리백은 최근 11월14일 저녁방송에서 판매 매출 6억 원을 달성하며, 최근 5억이상의 판매매출액을 경신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단골고객을 기반으로 한 전문 셀러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소통으로 승부

쓰리백의 성공 비결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선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에 있다.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구매 고민을 즉각적으로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충성 고객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쓰리백의 6억 매출 달성은 개인의 성공을 넘어 라이브커머스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전문 셀러들의 성공 사례가 늘어나면서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도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릭메이트, 셀러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시너지 확대

클릭메이트는 빅셀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셀러를 위한 교육 및 육성프로그램 지원, 마케팅 협업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셀러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쓰리백의 이번 성과는 1년이상 클릭메이트와 호흡을 맞추며, 단골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였고, 클릭메이트의 빠른정산, 편의성 등 판매 플랫폼과의 협업이 상호 시너지를 낸 성공사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폰드그룹에 인수된 (주)퀸라이브의 클릭메이트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소싱에 집중하고, 모기업의 적극적 지원을 받고 있는 부분도 시너지의 한 사례가 된다. 국내 및 일본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 VT코스메틱의 리들샷을 쓰리백 단독상품으로 소싱한 것도 폰드그룹의 지원과 추진으로 이뤄진 사례이며, 점차 이러한 국내외 소싱이 확대될 예정이다.
“더 큰 목표 향해 달려갈 것”
쓰리백은 “6억 매출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3~4시간씩 시청하고 구매해주시는 클릭메이트의 단골 고객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좋은 상품 발굴과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클릭메이트는 쓰리백을 포함 빅셀러들과 함께 2025년 2,000억의 거래금액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위해, 클릭메이트 셀러들과의 협업의 강화, 좋은 상품의 제공, 서비스 개선으로 단골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