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사전 협의도 없이 섭외 광고를 낸 대행사에 분노했다.

엄정화는 20일 자신의 SNS에 “이분들 누구신데 절 섭외한다는 거죠. 누구십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업행사, 브랜드 캠페인, 콘서트 무대 등에 아티스트 섭외 전문 업체라며 엄정화를 섭외할 수 있다는 홍보 글이 담겨있다.

이름과 사진을 무단 도용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광고가 된 엄정화는 “허락도 없이 왜 이러시는 거죠?”라며 분노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9월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주인공 봉청자 역으로 출연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