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
1년3개월 만에 귀환…초연 배우 대거 합류
내년 1월23일 대학로 TOM 개막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연극 ‘고요한, 미행’이 내년 1월 재연을 확정했다.
‘고요한, 미행’은 억울하게 살인죄 누명을 쓰고 15년 동안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던 ‘고요한’이 가석방 후 보육원에 맡겼던 딸 ‘미리’의 흔적을 쫓아 그의 친구 ‘새봄’과 미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2024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 대학로의 신흥 강자로 도전장을 던졌다.
1년 3개월 만에 돌아오는 재연 무대는 단 10일만 공연했던 초연과 달리, 내년 1월23일부터 2월1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펼쳐진다.

이번 시즌은 초연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뉴 캐스트들이 합류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고요한’ 역 우지현·오경주·권도균, ‘새봄’ 역 권슬아·정단비, ‘형’ 역 임진구·최기욱, ‘칼’ 역 김학준·강은빈, ‘후레쉬맨’ 역 김기태·김기주, ‘검은턱할미새’ 역 임모윤·지민제, ‘두목’ 역 유낙원·최이레, ‘부두목’ 역 박상준이 출연한다.
젊은 훈기를 불어넣을 ‘고요한, 미행’은 내년 1월23일 서울 대학로 TOM(티오엠)에서 개막한다. 1차 티켓 오픈은 이달 25일 오전11시부터 진행한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