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전날인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ai로 방구석 단풍 구경”라는 글과 함께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사진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감기 때문에 모든 일정 스톱”이라며 “몸이 그라데이션으로(점점) 안 좋아지는 느낌이라, 빨리 약 먹고 일상 로그아웃하겠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함께 “내일 살아날 수 있겠지”라며 “모두 감기 조심, 특히 습도 잘 챙기고, 잠 잘 자기”라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지난 4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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