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박정민 따라잡기’ 영상을 공개하며 웃음을 전했다.
이지혜는 25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문재완은 화사의 ‘Good Good Bye(굿 굿바이)’를 배경으로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배우 박정민의 이른바 ‘멜로 눈빛’, ‘유죄 눈빛’을 따라 하며 능청스러운 손짓을 선보였다.

뜻밖의 퍼포먼스에 이지혜는 “ㅋㅋㅋㅋㅋ”라며 폭소를 터뜨렸고, 팬들 또한 문재완의 장난스러운 연기와 이지혜의 리액션에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케미에 열광했다.
최근 박정민의 ‘멜로 눈빛’은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가수 화사는 신곡 ‘굿 굿바이’로 역대급 축하무대를 꾸몄고, 객석에서 화사를 바라보던 박정민의 표정은 마치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실제로 박정민은 화사의 해당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남친미’를 폭발시키며 뜨거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newspri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