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송혜교가 절친한 포토그래퍼 목정욱과 훈훈한 투샷을 공개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송혜교는 2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새신랑 축하자리. (갑자기 지난 나의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목정욱 작가와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숏컷 헤어스타일에 볼캡을 매치한 그녀는 체크 패턴 셔츠와 가죽 재킷, 루즈핏 청바지를 착용하고 묵직한 로퍼로 마무리하며 트렌디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송혜교는 목정욱 작가와 어깨동무를 하고 해맑게 웃고 있으며, 목 작가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어 두 사람의 오랜 친분을 짐작하게 한다.
송혜교는 지난 10월 10일에도 목 작가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축하해 오라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목정욱 작가는 최근 송혜교의 펜디 화보 촬영을 담당하는 등 전문적인 영역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이 작품에는 송혜교 외에도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공개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