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 ‘윗집 사람들’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김동욱과의 다정한 친분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11일 자신의 SNS에 “귀여운 예비 아빠”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김동욱의 턱을 검지 손가락으로 가볍게 ‘콕’ 찌르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동욱 역시 공효진을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의 훈훈하고 편안한 ‘절친 케미’가 돋보인다.

두 배우는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윗집 사람들’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엮이는 아랫집 부부로 출연하며 현실감 넘치는 연기 앙상블을 보여줬다.

한편, 김동욱은 지난 2023년 12월 7살 연하의 SM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결혼 2년 만인 내년 초 아빠가 될 예정이다.

공효진는 지난 2022년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thunder@sportsseoul.com